“사과 가지치기 배우러 영천 왔어요”
  • 기인서기자
“사과 가지치기 배우러 영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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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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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일원서 교육 500여명 참석… 연간 전국 수천명 벤치마킹
▲ 전국의 사과 농가 관계자들이 영천에서 사과나무 가지치기를 배우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타 작물에 비해 까다로운 사과 가지치기를 배우려는 전국 각지의 사과 농가 농민들이 영천을 찾았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정 교육은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한국 고밀식 사과재배연구회 공동 주최로 지난 27, 28일 양일간 영천시 신녕면 일원에서 전국 각지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영천지역에서 시작된 영천식 키큰 방추형 수형 중심으로 진행 됐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의 강사가 25명을 1조로해 순환식으로 1일 250명씩 2일간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다.
 키큰 방추형 사과재배는 고소득 수형으로 영천시와 선도농가가 함께 개발해 보급했다.
 전국의 많은 사과농업인들이 연간 수천 명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을 다녀가고 있다.
 김선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사과 가격하락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사과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천시에서 보급하고 있는 키큰 방추형 수형은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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