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엔 환자-의료인 교감 향상”
  • 황영우기자
“무술년엔 환자-의료인 교감 향상”
  • 황영우기자
  • 승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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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세명기독병원 시무식 가져
▲ 한동선(맨 오른쪽) 병원장과 류인혁(맨 왼쪽) 원장이 ‘제3회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2일 병원 본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가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 병원 목표를‘환자안전 향상의 해’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20년 근속 직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최경숙(의료사회사업직) 팀장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열렸던 제3회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2011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공모전에서‘간병·투병 환자와 의료인의 교감, 병원과의 인연 등 세명기독병원과 관계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높은 평가를 받은 박현주씨 등 모두 14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상인 사랑상에 입상해 상금 100만원을 받은 박현주씨는‘엄마의 자리를 다시 찾아 준 고마운 병원’이라는 제목으로 2013년 어머니가 일하던 중 골반이 골절되는 등 큰 사고를 당해 몇 차례 수술과 오랜 기간 입원으로 보호자로서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격려해준 담당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 직원에 대한 고마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상을 받았다.
 이밖에 김경엽씨가‘콩이랑 팥이랑에서 상영되는 인생 드라마’로 믿음상과 상금 70만원을, 임완수씨는‘남들이 모르는 중환자실에서의 따뜻한 간호와 간병’으로 소망상과 상금 50만원을, 한지화씨와 이다혜씨가‘아버님 건강하세요’와‘병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으로 화합상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받는 등 다양한 사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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