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지난해 7월‘라스’서
이보영 관련 에피소드 이야기
현재까지 악플이어져 대응 나서
이보영 관련 에피소드 이야기
현재까지 악플이어져 대응 나서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일명 ‘전어 에피소드’에 대한 악성 댓글의 수위가 심각해지자 배우 이보영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에 발단을 제공한 장희진 역시도 자신의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발단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비롯됐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과의 친분에 대해 털어놨고 “식당을 가면 이보영씨 왔다고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 어느 날 거제도 횟집을 갔는데 그때 마침 전어가 철이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희진은 “제가 전어를 먹고 싶다고 하니까 언니가 ‘서비스로 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냐’며 무안을 줬다”면서 “그런데 다 먹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제게 ‘내 딸 서영이’ 선우씨 아니냐며 몰라봤다고 전어를 주신다고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바로 지성 오빠한테 전화해서 ‘나 못 알아보고 희진이만 알아보는 거 있지’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란에는 이보영에 대한 악플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이보영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앞세워 당연하게 서비스를 요청했다며 비판했고, 이로 인해 방송된지 6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이보영과 관련한 기사에는 악성 댓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마더’ 기사에까지 악성 댓글이 달리자 소속사 측이 조치에 나섰다.
이어 현재까지 악성 댓글을 모두 수집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이후 장희진에게까지 여파가 미쳤고, 장희진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장희진은 이날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을 통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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