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그라스 곤포베일러 수확 후 비교하는 한우농가
칠곡군(군수 배상도)에서는 한·미 FTA 대응하기 위한 축산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곤포 베일러를 이용한 시범사업 3종 9000만을 투입, 추진하기로 했다.
선진국에서 옥수수 등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디젤유 생산 확대로 인한 세계 곡물시장이 작년 말 대비 30% 수직상승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증가 등 많은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겨울철 논을 이용해 2모작으로 호맥, 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재배하여 곤포베일러 등 대형 농기계를 투입 사일리지를 제조해 한우, 젖소에 먹임으로써 생산비를 40% 절감하고 악성 노동력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FTA 대응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시범으로 랩핑 등 조사료 생산 실적 2ha이상 농가 ▲한우농가 사육단계 HACCP 적용시범 1개소 HACCP 실천농가 ▲양질퇴비 공동 생산용 기자재 보급 시범 단체 조직된 공동사용가능 농가 등이다. 시범사업을 추진할 축산농가는 지난 10일~오는 25일까지(15일간) 신청하며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축산특작담당(054-975-2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