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비 작년 환자수 76% 감소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작년 한 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가 2016년 대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학교급식소 및 음식점 등 18개소에서 91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 이는 2016년 23개소에서 38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22%, 환자 수는 76% 감소한 수치다.
특히 2016년에는 학교 4개소 192명, 유치원 5개소 125명, 어린이집 1개소 13명 등 10개소에서 330명의 환자가 발생한 반면 작년에는 학교 1개소 20명, 유치원 및 산후조리원 각 1개소에서 19명의 환자가 발생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시가 계절 및 시기별로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식중독예방 컨설팅과 홍보·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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