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사)경산발전미래포럼(대표 추교원)은 지난 18일 로터스 101회관에서 ‘시무식 및 2018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 경북도의회 조현일 의원, 경산시의회 이철식 산업건설 위원장, 이창대 운영위원장, 경산교육을 책임진 이금옥 경산교육장과 귀빈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발전미래포럼이 지난해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피치 대회와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 사업과 관련 보고가 이어지자 참석 내빈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또한 지난 행사에서 미흡했던 점들은 올해 보완하기로 하고 경산시 지원사업과 경산교육청 사업들의 완벽을 기하도록 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사랑의 희망은행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낸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도 실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미래 한국을 이끌어야 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경산발전 미래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경산발전미래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옥 경산교육장은 “다문화학생들의 사회적응 문제의 힘듦을 포럼에서 찾아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립 6주년을 맞은 경산발전미래포럼은 연 2회 다문화가정의 학생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지역 다문화 가정 초·중학생들의 장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스피치대회를 10월에는 다문화가정 학부형과 학생이 참가하는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