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국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자체·제작하고 전국 홍보에 나선다.
　도는 국내 합계출산율(1.17명)의 감소와 지방 소멸의 심각성 인식에 따른 경북도 인구 증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홍보영상 제작에 들어갔다.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은 애니메이션 형식의 모션그래픽스 기법을 활용,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삼대가족, 다자녀가족 등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도민들을 직접 홍보영상의 출연진으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자연스러운 연출과 함께 공감 확산 효과를 극대화 했다.
　도는 정부, 언론, 타 지자체 등과 연계 협의를 통해 홍보영상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는 한편, 도·시군 축제, 회의 등 주요 행사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