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0% 상향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설 연휴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 평창 올림픽(2월 9~25일)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많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 등 행사지역 8개 IC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 경강선도 할인한다.
설 연휴기간인 2월 15~17일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설 명절 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수협 등은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게 과일·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명절자금을 지난해보다 4조원 더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율도 5%에서 10%로 상향하고 구매한도도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확대한다.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고 선물가능 스티커도 142만장 보급할 계획이다.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금리도 1%p 인하하고 사업주 체불청산 목적 융자 한도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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