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8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문화재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8년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
현재 안동은 국보와 보물 등 국가 지정문화재 94점과 도 지정문화재 226점 등 총 320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시가 자체 지정한 안동시 문화유산 103점과 비지정 건조물 200여 점의 문화재가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하회마을에서 시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시행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경찰서, 군부대, 통신사, 전력공사, 가스공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여건에 맞는 훈련 진행으로 재난 대응 태세를 갖췄다는 평이다. 여기다 문화재 지킴이와 관리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목조문화재 안전경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구축 △방범설비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문화재 방재시스템과 안동시 통합관제센터 연계 추진 △문화재 방재CCTV 화소수 개선 등 방재업무에 선제적 대응이 모범사례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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