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한승훈(66·사진) 전 포항시의원이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 2선거구(용흥·양학·우창동)’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1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새롭게 만들어 나갈 세상이 있으며 희망을 찾아 시민 여러분들께 드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거창한 공약보다 일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키지도 못하는 정치공약보다 시민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의원, 오로지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낙후된 우리지역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설계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지역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용흥·양학·우창동의 자연녹지공간을 택지로 조성하고 관광명소로 잘 가꿔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진 안전대책 수립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계획은 어느 것이 시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심사숙고해 우선 순위를 결정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할 수 있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