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90억 들여 명품 도시경관 조성
  • 김우섭기자
경북도, 90억 들여 명품 도시경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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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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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울릉·영덕 등 10개 시군 22곳에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공공디자인, 옥외광고 시범거리 개선사업,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을 위해 10개 시·군 22곳에 9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들은 대부분 중앙부처 사업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는 것은 물론 도 자체 발굴 및 시·군 사업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지역적 특색과 정서가 반영된 사업대상지를 선정·추진한다.
 올해는 총 22개 지구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으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경제성장 과정에서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도시경관 등을 지역별 정체성과 특색이 가미된 고유의 테마 및 콘텐츠를 활용한다.
 공공 공간, 가로시설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접목시킴으로서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국토교통부 공모 계속사업 1개소(포항), 도 자체사업 4개소(영덕, 울진 2곳, 울릉) 등 총 5개 지구에 31억원을 투입한다.

 낡고 불편한 공공시설물을 생활환경과 조화되는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아름다운 공공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생활공간의 품격개선에 대한 의식향상에 따라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체계적으로 정비, 건전한 간판문화 인식을 확대·전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효과가 큰 중심도로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 1개 지구(경주), 도 자체 11개 지구(포항, 경주, 구미, 영천, 문경, 경산, 칠곡, 영덕 2곳, 울진, 울릉) 등 총 12개 지구에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거리환경을 탈바꿈시켜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한다.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능화·다양화 되어가는 각종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주거지 인근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포항시 등 5개 시·군, 총 5개 지구에 17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보안등과 CCTV 설치·도로·가로·담장·벽면 등 가로환경을 정비 개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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