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상재배 환경 시범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버섯재배 농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ICT)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 시범사업은 느타리버섯 생력화와 생육환경제어 시스템 기술 확립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사 내부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버섯 생육환경의 최적화로 느타리버섯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화, 노동력 절감, 시설재배 스마트팜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최고 품질의 느타리버섯 생산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미래 농식품 분야의 트렌드는 ICT·융복합 기술을 통한 미래 농업 산업의 기반구축,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의 불확실성 해결”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버섯분야 ICT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