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총 2억7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나선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최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 (재)문경시장학회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8년 기금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개정, 시행세칙 개정, 추경예산확정, 2018년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계획안 심의, 문경학사 입사생 심사·선발 등을 의결했다.
문경시장학회는 지난해 선발인원 170명에 비해 52명 증가한 222명을 선발해 전년대비 4600만원 증액된 총 2억7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대학교 장학생은 당해 연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하반기에 별도 선발한다.
문경학사 입사생은 신입생, 재학생 및 재사생을 포함한 총 57명의 지원자를 심사해 49명을 선발했으며 2016년부터 문경학사 시설정비를 통한 각 사실 에어컨설치, LED 전등 및 소화기기 교체, 올해 초 각 사실가구교체 등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문경시장학회가 시 출연금과 시민들의 기탁금으로 올해 기본재산 60억을 돌파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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