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10일 출판기념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현직 지자체 단체장이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느낀 점을 기록한 원고를 한권의 책으로 발간해 화제다.
화제의 책은 김문오<사진> 대구시 달성군수가 지난 2010년과 2014년 민선 5·6기 당선 후 지금까지 8년 간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달성군의 곳곳을 걷고 또 걸으며 틈틈이 느낀 바를 기록한 원고를 엮어낸 것.
이 책은 역사적인 자료와 사료들을 바탕으로 303쪽 분량으로 내용은 담담하면서도 현장감을 잃지 않고 있다.
달성이 고향인 김 군수가 고향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면서 ’더 나은 달성’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과정을 담담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의 고민과 성찰을 읽는 이가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김 군수는 ”이번 ‘달성을 걷다’는 재임 후 꾸준히 펼쳐 온 100년 달성 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책“이라며 ”달성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숨겨진 이야기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다음 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달성을 알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을 걷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달성군 현풍면 달성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책은 현장에서 권당 2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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