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포중서 고로쇠 축제 열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제16회 죽장고로쇠축제가 10일 포항시 죽장면 서포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포항사랑, 이웃사랑’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포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피해 지역 주민을 돕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추진한다.
풍물놀이로 시작되는 이날 축제는 특산물 퍼포먼스, 지게 상여놀이, 죽장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전통 떡메치기, 가훈 써주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죽장고로쇠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죽장고로쇠수액은 상표 등록돼 고로쇠 정제공장에서 조합원 농가별로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수집된 고로쇠 수액을 마이크로필터로 2번의 정제과정을 거치고 자외선필터로 2번 살균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김성오 축제위원장은 “축제로 고로쇠수액 뿐만 아니라 죽장사과, 죽장오가피, 죽장오미자, 상옥토마토, 상옥블루베리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알려 청정지역 죽장을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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