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타니 와타나 사무차관보 등 55명 선진행정 연수차 방문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태국 방콕시가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했다.
대구시는 완타니 와타나(Wantanee Wattana) 방콕시 사무차관보(부시장급)가 55명의 방콕시 및 태국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시를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우호협력 체결 이후 두 달 만에 대구-방콕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나은데 이은 본격적인 양 도시 간 실리적교류다. 이는 지난 방콕 방문 시 권영진 시장이 방콕시에서 원하는 분야에서 대구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주겠다고 초청한 결과다.
그리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 육성 현황과 지원시설을 견학하고 스토리를 입혀 관광문화자산으로 거듭난 근대문화골목을 투어한다. 또한 태국 병원과 협업하고 있는 브이성형외과와 JCI국제의료평가 인증 기관인 덕영치과를 찾는 등 의료관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콕시와는 대구국제대학생캠프, 대구치맥축제 및 자매도시의 날, 방콕시 공무원의 대구시 행정연수, 그리고 대구시 공무원들의 방콕시 방문 및 관광설명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상호 인적 교류를 이어왔다.
방콕 대표단은 서울시청 그리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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