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묵호 여객선 전용 부두 이전·터미널 신축
  • 허영국기자
울릉~묵호 여객선 전용 부두 이전·터미널 신축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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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 울릉도~묵호항을 연결하는 여객선전용터미널이 중앙부두로 이동해 신축 완공된 모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전용 터미널이 중앙부두로 이동해 신축 완공됐다.
 여객선사 정도산업(주)이 최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중앙부두에 현대식 여객선 터미널을 준공, 동해시에 기부채납했다.
 동해시와 묵호~울릉도 여객선을 운영하는 정도산업은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 여객선터미널 공사에 들어가 5년여만에 완공됐다.
 지난 13일 묵호항 1단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묵호항 1단계 사업은 묵호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부두를 외곽에서 중앙부두로 옮기고 터미널을 신축해 낡은 항구의 이미지를 여객 친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은 약 2234㎡ 규모의 3층 건물로 세련된 현대식 외관과 각종 여객 편의 시설도 갖췄다.
 동해시는 이를 통해 울릉도 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묵호항 부지 내에 총 216면 규모의 신설 주차장을 확보해 관광객들의 주차난도 해결했다.
 지금까지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동해~울릉도 간 여객선 출항지가 보안 구역으로 지정돼 불편을 겪었고, 여객선 전용 부두가 아닌 화물 부두에 접안해 이용객들이 지금까지 불편을 겪어왔다.
 묵호항~울릉여객선 노선에는 씨스타 1호가, 묵호~울릉(사동)항~독도 노선에는 씨스타 3호가 이달부터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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