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문경찻사발축제’ 풍성
  • 윤대열기자
20돌 ‘문경찻사발축제’ 풍성
  • 윤대열기자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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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다음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억주)는 최근 시청에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관’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20주년 유공 명장들의 ‘핸드프린팅’과 올해 스무 살이 되는 입장객에게는 입장권을 면제해주는 ‘스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흙을 소재로 한 체험장 추가 설치, 프린지 공연(변방의 북소리, 문돌이를 잡아라), 역사 전문강사의 문경 찻사발 이야기 강연, 소원 찻사발(복오나라), 어린이날 코믹 저글링 공연, 벌룬 매직 공연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대거 도입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다례시연 및 체험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한다.
 또한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이야기, 점촌 문화의 거리 발물레 시연 등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해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찻사발 경매 시 경매대상 작품 정보, 경매 일시, 장소를 미리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문 경매사의 진행을 통해 문경 찻사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1999년 제1회 축제 이후 20주년을 맞아 여섯 번의 최우수축제와 지난해 대표축제의 영광을 얻기까지는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축제추진위원회,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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