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독)이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CGV아트하우스는 20일 ‘당신의 부탁’의 개봉일을 4월 19일로 알리고 주인공 임수정과 윤찬영의 얼굴이 담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사 명필름의 39번째 작품이자 배우 임수정이 처음 엄마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소파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앉아 있는 효진(임수정)과 종욱(윤찬영)의 어색한 모습과 ‘남편이 떠나고 아들이 생겼다’, ‘왜 나랑 같이 살아요?’ 라는 문구가 어우러지면서 이들이 어쩌다 같이 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갑자기 다 큰 아들이 생겨 걱정이 많은 효진(임수정)과 그를 바라보는 종욱(윤찬영)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는 갑자기 함께 살게 되어버린 이들의 순탄치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예상하게 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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