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과학대가 최근 국제세미나실에서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에 대한 ‘2018학년도 학생임원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 학생임원,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임명식에서 총학생회장에 김동한(금융부동산과 2년)씨가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대의원 의장 설정환(금융부동산과 2년),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라세현(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2년), 학보사 편집국장 김서연(간호학과 2년), 한별편집국 편집국장 조효정(의료복지과 2년), SNS기자단 회장 서재우(안경광학과 3년)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들 학생임원들은 1년 간 대구과학대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하게 된다.
　김동한 총학생회장은 “T마일리지제도와 같은 장학금 환급프로그램 등 학우들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학생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및 행사에 학우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러닝메이트가 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이들이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대학 전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