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개발로 대구 균형 발전 이끌어야”
  • 이창재기자
“서대구 개발로 대구 균형 발전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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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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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시의원, 서대구산단 와룡로에 벤처밸리 조성 제안

 김의식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서구)이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낙후된 서대구지역 발전과 노후한 서대구산업단지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구 미래발전을 견인할 양대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동대구벤처밸리(동부거점)에 더해 서대구벤처밸리(서부거점)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2일 미리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부도심)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은 동대구벤처밸리와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어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서대구지역(서부권)은 그간 각종 정책사업이나 계획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침체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낙후되어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건립과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업종전환에 의존하는 것으로는 미래 산업트랜드에 걸맞는 혁신적 산업공간으로 재탄생을 기대하기란 매우 어렵고, 서대구KTX역 건설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충분히 살린 정책구상이 미흡하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대구의 불균형 발전을 시정하고 서부지역 발전과 서대구산단 재창조를 위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제를 마련하기 위해, 동부권에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의 광역교통 관문 및 접근성을 바탕으로 동대구벤처밸리(동부거점) 조성을 추진하여 기술개발·창업의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듯이, 서대구KTX역(복합환승센터 포함) 건설의 좋은 기회를 살려 서대구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와룡로(서대구KTX역∼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미래 대구발전을 견인할 또하나의 발전거점(서부거점)으로서 서대구벤처밸리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대구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확고한 정책의지를 담은 정책구상을 대내외에 천명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벤처밸리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밴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과 더불어 복합적 기능 입지와 토지이용이 촉진되도록 와룡로변(와룡네거리∼죽전네거리)에 용도지역 변경이나 복합용도지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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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만 2018-03-27 14:43:44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적극 추천!! 구로,가산처럼 벤처밸리로 조성할것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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