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명주 우수성 널리 알린다
  • 황경연기자
함창명주 우수성 널리 알린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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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비단직물 허호 대표, 지역명사 선정 화제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18년도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공모사업’에서 허씨비단직물 허호(60)대표가 신규 지역 명사로 선정돼 화제다.
 이 사업은 인적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의 흐름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스토리텔러로 발굴·육성해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고급화를 꾀하려는 취지다.
 상주시 함창읍은 명주박물관 및 테마공원이 최고의 천연섬유인 명주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생산지역이다.

 이곳에서 지역명사로 선정된 허호 대표는 함창예고을 마을미술 프로젝트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5대째 전통명주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도 최고 장인(匠人)이다.
 허 대표는 문체부가 모집한 관광객들이 오면 명주(비단·실크)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스카프 등을 만드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상주의 명주가 유명한 이유 등을 지역의 역사와 함께 들려주는 스토리텔러 역할도 맡는다.
 허 대표는 “함창 명주를 적극 홍보하고 상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허호 대표가 신규 지역명사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창 명주가 상주시의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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