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 역사박물관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상기록 포스코 반세기’ 특별 전시회를 연다.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특별 전시회는 공중파를 통해 상영됐던 포스코 관련 뉴스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사료와 함께 시대별로 전시해 보여준다.
　전시기간은 3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포스코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역사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콘셉트는 포스코 50년 성장스토리를 꿈, 땀, 힘, 꽃, 길 등 다섯 가지 주제별로 미래형 아트월에 담아 새롭게 표현했다.
　5가지 주제는 △제철보국의 ‘꿈’:포항 1기 착공식 대한뉴스 및 KISA에서 제출한 기술 검토보고서 △도전과 열정의 ‘땀’:포항 1기 준공식(대한뉴스 및 포항 1기 준공식 대통령 치사) △대역사 완성의 ‘힘’:포항제철 20주년(MBC 뉴스 및 창립 20주년 직원 기념품) △새롭게 피어나는 ‘꽃’:세계최초 파이넥스 상용화(KBS 뉴스 및 파이넥스 공장 준공 축하 금속판) △새로운 도약의‘길’:포스코 경영 쇄신안(PBN뉴스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등)으로 사료와 영상물 100여점을 선보인다.
　포스코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미디어에 비친 포스코의 영광스러웠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역사박물관은 주말에도 언제나 관람 가능하도록 휴관일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시설과 시스템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