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폐비닐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 이창재기자
“깨끗한 폐비닐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8개 구·군 분리수거 상황반 운영… 폐비닐 정상 수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공동주택 폐비닐 수거거부’와 관련,대구시 관내 8개 구·군에선 폐비닐 분리수거가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등의 폐비닐 분리수거 거부는 폐비닐류의 가격 하락 및 중국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에서 중앙 정부 차원의 업계 지원 및 재활용 시장 안정화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분리수거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전체 공동주택  1,787단지 중 1,733개는 구·군에서 직접 재활용 수거를 하고 있고, 나머지 54개는 민간 처리업체에서 수거를 하고 있는 등 현재 폐비닐이 원활히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에 하루 수거되는 재활용량(약 243톤) 중 폐비닐은 22%가 넘는 약 55톤이 수거되고 있고 대부분이 재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비닐류는 깨끗한 것은 모아서 분리배출하고, 음식물 등 이물질로 오염되어 이물질 제거가 힘든 폐비닐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면서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도 테이프나 운송장 등 이물질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한 상태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