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 김진규기자
경주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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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전면 시행… 6개 권역으로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주민들과의 최접점인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중점 추진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통해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부 복지정책 방향에 부응해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지허브화 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기존 복지행정팀과는 별도로 복지허브화를 전담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중심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을 구심점으로 인근의 일반 읍면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는 권역형 모델이다.
 권역별로 보면 안강(강동), 용강(현곡, 천북), 월성(내남, 황남, 불국, 보덕), 외동(감포, 양남, 양북), 선도(건천, 산내, 서면, 중부), 황성(동천, 황오, 성건) 등 총 6개의 권역으로 운영된다.
 맞춤형복지팀은 행정과 단순 복지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주민센터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원를 비롯한 민관협력 및 복지자원 관리, 통합사례 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 네크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적, 물적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예방적이고 선제적인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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