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한국음식 맛체험 박람회’ 서울특별시장상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8 한국음식 맛체험 박람회’에서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단체팀에 출전해 ‘한국음식 향토음식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우수 한식관련 기업·단체·대학·개인에게 한국음식을 체험 및 홍보하고 요리경연을 하면서 격려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한 국내·외적으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대학에서 배운 요리 실력의 펼칠 수 있도록 음식전시체험, 음식 맛 체험, 요리경연대회로 구성됐다.
이번 음식박람회 및 전시경연요리대회는 일반팀과 단체, 학생팀이 출전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8팀, 250여명이 선발돼 2일 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내외 관광객들이 1만여명 이상 다녀간 최대 규모의 한국음식 조리박람회이다.
17명의 학생들은 전시주제로 ‘꽃보다 봄’, 체험주제로 ‘화반(꽃 비빔밥)’라는 17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경주지역의 10대 우수 농축산물의 이용해 경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경주 음식문화관광을 알릴 수 있는 실험적인 음식들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심사위원단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성희 총장은 “한류확산에 따른 한국음식의 우수성이 음식문화와 함께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음식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양하게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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