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류규하<사진> 대구시의회 의장이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위해 11일 시의원직을 공식 사퇴했다.
자유한국당 중구청장 공천을 받은 류 의장은 곧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반월당 인근에 선거 사무소를 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방선거에 따른 시의원 사퇴가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시의회 소속 의원은 모두 24명이다.
류 의장은 “그동안 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힘쓰면서 건설적인 대안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노력해 왔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구시의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사퇴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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