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시골경찰 1호 여경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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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시골경찰 1호 여경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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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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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제작발표회
▲ 배우 신현준(왼쪽부터), 이청아, 이정진이 16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연출 황성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골경찰3’는 마을의 각종 민원, 신고를 해결하고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경찰이 되어가는 리얼 경찰스토리를 담았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이청아가 ‘시골경찰3’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황성규 PD와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골경찰3’는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가 출연한다.
 이번 시즌3의 배경은 울릉도다. 앞서 ‘시골경찰’은 시즌1에서 전라북도 진안을 배경으로, 이어 시즌2에서는 경상북도 영주를 배경으로 선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울릉도라는 색다른 장소가 시골순경들의 근무지로 결정되면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시골경찰’ 시리즈 중 최초로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했다. 인간미 넘치는 신현준, 공식 살림꾼 이정진, 활력소로 꼽히는 열혈 순경 오대환과 유일한 홍일점 이청아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도 이번 시즌에서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이청아는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저는 ’시골경찰2‘를 따뜻하게 즐겁게 본 시청자다. ’시골경찰‘ 불러주셔서 오라버니들과 시골에서 힐링도 했다. 어떻게 보면 제 삶에 있어 첫 직장이었다. 정식으로 임명을 받고 순경 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배우로서 겪지 못했던 삶을 아주 잘, 많이 도움을 받고 온 것 같다. 첫 예능이라 떨리는데 즐겁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골경찰3‘ 촬영도 순탄치 않았다. 비바람도 불고 따뜻한 날씨에 기분 좋게 등장하고 싶었는데 배도 안 떴다. 예능의 길이 참 쉽지 않구나 했다”면서 “일단 예능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파일럿 예능을 한 적이 있었고 24시간 밀착 리얼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 이상으로 쉬는 시간이 없었고 정말 경찰이 됐다. 오라버니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저 때문에 불편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배님들이 너무나 편안하게 잘 대해주셨다. 신현준 선배님은 제가 남동생처럼 잘 녹아들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청아의 반전 매력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황성규 PD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이청아를 캐스팅했다면서 “기존 멤버들의 분위기가 어색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청아씨가 촬영을 하게 되면서 누구보다도 잘 녹아들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시더라. 청아씨의 단아하고 청초한 이미지, 그러면서도 명랑하고 밝은 모습이 경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신의 한 수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청아도 “제가 합류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원래 성격이 좀 더 많이 보여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사실 제가 남자 같은 구석도 있고 욱하는 기질이 있다”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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