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한 영화 ‘러브레터 OST’ 경주서 만난다
  • 이경관기자
한국인이 사랑한 영화 ‘러브레터 OST’ 경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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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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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시리즈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윤한 등 참여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재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멜로 영화 ‘러브레터’의 감동을 오는 2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다시 만난다.
 경주문화재단은 일본의 대표 영화감독 ‘이와이 뼠지’ 영화의 주제곡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재현하는 시네마 콘서트 ‘러브레터-이와이 뼠지’가 오는 25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연다. 영화의 명장면과 주요 OST를 라이브 연주로 만나보는 이번 공연은 ‘2018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시리즈로 마련됐다.

 시네마 콘서트란 영화의 명장면과 주요 O.S.T를 라이브 연주로 동시에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영화 ‘4월이야기’의 주요장면과 당시 주인공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의 OST가 피아니스트 윤한의 라이브로 연주 된다. 2부에서는 이와이 뼠지 감독의 장편 첫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러브레터’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테마별로 구성해 영화 OST라이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국내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윤한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나선다. 친절한 클래식의 대표주자 지휘자 안두현이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피아니스트 윤한이 ‘시네마 콘서트’라는 장르의 완벽함을 선사하기 위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한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어우러진 하모니로 이와이 뼠지 특유의 칼날 같은 섬세한 감성을 공연장에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후원 협약을 통해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품격 대형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의식을 증대시키고 있다. 현재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6월 매직콘서트 ‘2018 The 최현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품격 공연인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항조&장윤정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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