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서부초, 어울림 한마당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농촌마을 작은 학교 포항흥해서부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1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예년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계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해 작은 학교에서만이 볼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교생 100여명이 1~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6가족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경쟁심보다는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어울림 한마당의 하이라이트인 이어달리에서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든 아이들이 경기에 참여해 최선을 다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과 참여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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