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영일만 일대에서 방제조합 등 민간 단·업체와 합동으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방제훈련에는 방제선,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이 동원됐으며, 240곘급 유조선이 포항항 입항중 침몰돼 적재중인 벙커C유 약 220곘이 해상에 유출됐다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대형 기름유출사고 발생시 관내 양식장 등 어족자원 및 임해산업기간시설 등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 팀워크 및 대응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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