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 화합 잔치… 유치원생 감꽃 체험행사도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외남면은 지난 25일 ‘제6회 감 풍년 기원 및 감꽃 체험행사’를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과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식)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감꽃 엔딩’을 주제로 감 풍년 기원 행사와 지역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감꽃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감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며 외남의 명물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에서 풍물공연, 가배놀이, 풍년기원무 등 우리 민족과 반만년 함께 해온 농경문화의 풍취가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제6회 감 풍년 기원 및 감꽃 체험행사는 전국 최고의 곶감 산지 외남면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며 “감 농사에 대풍이 들어 올겨울에도 신명나는 축제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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