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가흥동 1813번지 시부지에 13면 규모 조성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가흥신도시 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흥동 1813번지 시부지에 1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당초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조성돼 포장이 되지 않아 흙먼지와 우천 시 주차하기에 불편했던 주차장을 다음 달 중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하며 총 공사비 2000여만원으로 포장될 전망이다.
부지정지 및 포장, 주차라인 도색 및 스토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도심 이면도로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자투리땅과 빈집을 활용한 ‘소규모 유료 민영주차장조성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가 지난해까지 내 집 주차장사업으로 조성한 주차장은 총 1100여면으로 이면 도로 주차난 해결은 물론 주택의 미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가지에 빈 땅으로 남아있는 개인 소유 토지에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권정보 시설팀장는 “가흥 신도시내 주차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으로,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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