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파종 기술 연시회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가뭄과 혹한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봄 파종 재배기술 연시회’를 지난 8일 외동읍 제내리 943-40번지에 위치한 시험포장에서 실시했다.
IRG는 가축이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작물이지만 가뭄과 추위에 약해 최근 겨울철 이상 기후변화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물이다.
이번 연시회는 사료작물 재배농가의 IRG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난 2월 21일 파종해 시험포장 1㏊를 조성한 후 봄 파종 재배기술 시험을 통해 기술을 정립하고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IRG를 봄에 파종할 경우 반드시 극조생종(그린팜1호)을 선택해야 하고 출수기~개화기에 수확하면 수량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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