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으로 2005년, 2006년 출생한 여성청소년은 올해 내로 빠짐없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접종을 받도록 독려했다.
특히, 2005년 출생자는 올해 내에 접종하지 않으면 내년에 무료접종 지원에서 제외되며, 이후 충분한 면역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될 수 있고, 국가예방접종에 포함 된 두 가지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유형에 의해 발생하는 70%의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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