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회 ‘한판 놀아보세’
  • 정운홍기자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회 ‘한판 놀아보세’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오후 1시 전수교육관, 9개 마당 완판공연 선봬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제38회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됐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목요 상설공연이 추가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동안 상설공연이 개최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설공연에서는 여섯 마당으로 공연이 이뤄지고 있으나 정기발표회에서는 9개 마당으로 구성된 완판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수호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온다는 △강신(降神)을 시작으로 신내림을 받은 각시 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 상상의 동물 주지 한 쌍이 나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당제·혼례마당 △신방마당으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특히 이날 정기발표회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보존회’를 초청해 발표회 가짐으로써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에 대한 답방과 자매도시인 강릉시와 교류친목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상설공연장에 자막 전광판을 설치함에 따라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