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이 대구 도심지 도로를 지나가다 차에 치여 죽었다.
21일 대구수성소방서와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께 범어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한 행인이 수달 사체 1마리를 발견,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당국 등은 사고 현장에서 멀지 않은 신천이나 범어천에 서식하던 수달이 이동 중 길을 잃고 로드킬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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