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사업과 관련,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와 전시컨벤션센터 경쟁력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공사는 인근 기업관 3만 6951.6㎡부지에 1층 전시시설을 기존 1만 4415㎡→3만㎡로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 20일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됨에 따라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치고 후속절차로 감정평가에 들어갔다.
이번 감정평가는 토지소유자 및 사업시행자가 추천하는 2개 평가업체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평가하게 되며, 40여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보상협의는 7월말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10월말까지 보상협의가 안된 필지에 대해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등 강제수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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