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내 공공리모델링 주택 217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주택으로 재건축한 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시세의 30~50% 선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타지에서 전학 온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원룸형태의 주거공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기존 LH에서 공급해오던 다가구주택이 일반인이 건축한 주택을 매입 후 공급하던 것과는 달리, 공공리모델링 주택은 LH가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기존 다가구주택의 설계·시공상의 단점들을 상당히 보완한 주택이라는 점에서 젊은세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대학생의 경우엔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며, 입주는 오는 8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경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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