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스폰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을 8월 대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폰지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을 서울 뿐 아니라 전국 아트플러스 상영관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은 7월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 시네코아 내 스폰지하우스 상영을 시작으로 8월3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아트홀, 8월10일부터 16일까지는 부산CGV 서면 등 총 6개 도시에서 46일간 릴레이 상영한다.
상영작은 2005년 도쿄영화제 개막작인 `박사가 사랑한 수식’, 2006년 전주영화제 초청작인 `란포지옥’, 2005년 몬트리올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좋아해’ 등 국내에서 미공개된 10편이며, 영화제 기간 감독과 배우를 초청할 예정이다.
재일교포 감독 이상일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이중 2002년 작 `핑퐁’이 가장 오래됐으며 대부분은 2004~2005년 작품이다. 입장료는 7000 원.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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