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日 IT기업 취업 진출 발판 다지다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 日 IT기업 취업 진출 발판 다지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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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4곳과 산학협력 체결
해외취업 인력 양성 힘 쏟아
▲ 지난 22일 영남이공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영남이공대와 4개 일본 IT기업 간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컴퓨터정보과 졸업생들의 일본 IT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4곳의 일본 IT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일본 기업 진출을 돕기로 했다.
 협약에는 박재훈 총장을 비롯해 △㈜APS △㈜N-Stage △㈜Townsystem △㈜Worldsoft es. 등 총 4개 일본 IT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일본 IT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버&네트워크 구축, 정보보안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개발 등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들 기업은 창업한 지 15~30년 된 업체들로 재무건전성과 업계 평가 등 부문에서 우수한 기업체인 것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05학번 출신으로 일본 해외 연수 및 인턴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Worldsoft es에 입사한 박동현씨도 참석, 일본 기업 취업을 원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노네 히로노리 ㈜Worldsoft es 대표이사는 “일본 IT 중소기업들이 엔지니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영남이공대 출신의 우수 인력들은 업무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난 2014년부터 컴퓨터정보과를 주축으로 일본 IT 기업 취업반을 운영, 현지 업체들이 요구하는 관련 기술과 일본어, 문화 등 프로그램을 잘 꾸려온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해외 취업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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