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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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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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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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김정희 경감

[경북도민일보] 빗길 안전운전이 절대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가운데 장마철인 6월과 8월에 발생하는 사고가 38%를 차지할 정도다.
따라서  운전자는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감속운행이다. 빗길 운전 때 평소보다 20% 감속을, 폭우 때는 50% 감속을 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노면 반사로 더욱 감속운행이 필요하다.

둘째는 앞 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다.
차량의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로   2차 사고 등 연쇄추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앞차와 충분한 거리 유지는 필수다.
셋째로 타이어 점검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상향해야 수막(차가 물 위에 뜨는 현상)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력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조등 켜기 생활화다. 전조등 켜기는 빗길 운행뿐만 아니라 주간에 전조등을 켜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효과가 있어 상대방 운전자에 대한 각성은 물론 사고예방의 효과가 크다.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 및 재산과 연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안전운행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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