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향토음식 발전 아카데미 운영
  • 이희원기자
영주 향토음식 발전 아카데미 운영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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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 양생법 등 강의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마련돼 화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영주시외식조합은 이달 21일까지 ‘영주 2018 향토음식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업적인 음식 외 지역 역사화 선비음식의 기원인 식치(식사 요법. 음식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몸을 조리하는 것), 사상, 선비들의 양생법, 독특한 건강법 등 음식을 통한 다스림에 기인한 인문학 강의 등을 통해 지역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 및 식문화 융성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전문가(특급호텔 셰프)를 초청해 실제 메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과 까지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향토음식(선비)회는 기능위주의 음식이 아닌 건강을 우선으로 하고 의식을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주축을 이루고 있는 무궁화요리학원 신성미(54) 원장은 “영주 요식업 업주들의 식문화를 한 단계 높여 국민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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