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들 양생법 등 강의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마련돼 화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영주시외식조합은 이달 21일까지 ‘영주 2018 향토음식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업적인 음식 외 지역 역사화 선비음식의 기원인 식치(식사 요법. 음식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몸을 조리하는 것), 사상, 선비들의 양생법, 독특한 건강법 등 음식을 통한 다스림에 기인한 인문학 강의 등을 통해 지역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 및 식문화 융성에 주안점을 뒀다.
행사에 주축을 이루고 있는 무궁화요리학원 신성미(54) 원장은 “영주 요식업 업주들의 식문화를 한 단계 높여 국민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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