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인데… 경주서 백상아리 사체 발견
  • 이상호기자
피서철인데… 경주서 백상아리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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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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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주의 당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주 감포에서 백상아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께 경주시 수렴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길이 143cm, 무게 25kg 백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연안복합 어선 H호(1.99t) 선장 김모(60)씨가 이날 장어 주낙 작업 중 이 백상아리가 그물에 죽은 채 감겨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으로 신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작살로 찌르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자리를 피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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