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나래 프로그램 통해 컨설팅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IP나래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주)메인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IP나래 프로그램을 최근 특허 출원을 끝으로 종료했다.
메인정보시스템은 지난 2014년 설립돼 HUD(Head-Up Display)와 같은 차량용 주행보조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모션센서를 통한 모바일 기기의 동작, 양방향 통신 기술에 대해 유망기술을 도출, IP 확보가 필요했다.
IP기술 컨설팅 수행결과 특허분쟁 예방전략 및 R&D 방향 제시, 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원했으며 모션센서 기술에 관심을 가진 해외 완성차 업체의 기술설명회 요청을 받아 오는 10월에는 독일 현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IP경영 컨설팅 수행결과로는 투자연계 컨설팅으로 ICT 비즈니스모델 혁신 지원사업(벤처기업협회), 지식재산활용전략 지원사업(한국발명진흥회), P펀드(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보증연계투자(기술신용보증기금)에 신청했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들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IP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메인정보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아이템으로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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