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 간부회의가 확 달라졌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민선7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 시행되던 간부회의와 달리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한주 동안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장을 점검하거나 관련 주민·단체 등을 면담한 내용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간부회의의 변화는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고령’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곽용환 군수의 특별지시로 시행됐다.
곽 군수는 “간부공무원이 직접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챙기고 사업관계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설득하는 등의 현장 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야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