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벌 쏘임 사망자 발생… 경북소방, 안전수칙 등 홍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올 여름 이른 장마가 지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북소방본부가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6일 안동시 서후면에서는 6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집제거 출동과 벌 쏘임 환자의 70~80%가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말벌에 쏘이면 어지럼증과 구토증세,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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