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향기 그득한 영천서
달콤쌉쌀한 추억 만들자”
  • 기인서기자
“와인 향기 그득한 영천서
달콤쌉쌀한 추억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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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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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11월 13개 와이너리
와인투어 손님맞이 한창
▲ 지난해 와인투어에 참가해 와인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포도의 고장 영천에서 와인 향기에 취해보자.
 영천시 13개 와이너리가 외지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인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들 와이너리를 탐방해 와인의 깊은 향을 경험 할 수 체험형 영천와인투어를 시작한다.
 이달 23일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와인투어는 연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인 지역의 와이너리를 탐방하고 영천와인테마파크에서 일정을 소화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나 휴가, 혹은 주말 동안 자연과 사람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에게 영천와인투어를 놓쳐서는 안 될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중인 와인터널 인테리어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와인투어 일정은 와인터널 관람 후 인근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 체험을 하고 직접 수확한 포도로 와이너리에서 나만의 와인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 관광객은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13개 와이너리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발효·숙성킨 와인을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더해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체험비 1만5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와이너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에게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현재 68개 와이너리에서 향후 100여개까지 확대해 와인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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