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의 한 마트 자재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5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2시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자재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마트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손님 등 10여명은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폭염에서 화재를 진화한다고 애를 먹었다.
　또한 같은날 오후 3시 40분께는 오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마트와 아파트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