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는 휴가철 숲길 탐방객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 및 트레킹길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영덕군 칠보산, 포항시 동대산, 영양군 울련산, 검마산 등 지역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난청, 범람, 폭염 등 안전 취약지역 현황 및 시설물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응급복구 현장조치와 보수·보강을 신속하게 실시해 숲길 탐방객의 안전 관리 및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시훈 소장은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에 등산할 경우 충분한 양의 물과 휴식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